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pdj1DWtsw9s
위 유튜브 영상으로도 내용을 확인 가능합니다
안녕하세요! 오늘은 2024 현대모비스 전장 BU 신입 개발자 2차 면접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.
1차 면접의 높은 벽을 넘고 마주하게 된 최종 관문, 과연 어떤 질문들이 오갔고 제가 느낀 패인은 무엇이었는지 가감 없이 공유해 드릴게요.
📍 면접 개요 및 구성
이번 2차 면접은 현대모비스 역삼 본사에서 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. 오전 9시 시작이었는데, 대면 면접인 만큼 컨디션 조절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.
2차 면접은 크게 두 가지 세션으로 나뉩니다. 순서는 지원자마다 랜덤으로 배정됩니다.
| 구분 | 내용 | 비고 |
| 임원 면접 | 인성 및 조직 적합도 중심 | 다대일(면접관 3:지원자 1) |
| SPA 시험 | 현대차그룹 자체 영어 구술 시험 | 원어민 화상 면접 |
1️⃣ SPA 영어 시험 (Video Call)
별도의 방으로 안내받아 노트북으로 진행합니다. 화면 너머 원어민 면접관과 1:1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요.
- 형태: OPIc(오픽)과 매우 유사함
- 주요 문항: 자기소개, 주어진 지문 읽고 요약/설명하기 등
- 느낀 점: 평소 영어 회화에 거부감이 없다면 무난하게 통과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. 논리적인 요약 능력을 보는 것 같으니 이 점을 유의하세요.
2️⃣ 2차 임원 면접: "철저한 인성 및 압박 면접"
면접관은 총 세 분(임원, 인사담당자, 기술 책임자)이셨습니다. 기술적인 깊이보다는 이 사람이 우리 조직과 잘 맞는지, 그리고 **'중고 신입'**이나 **'비전공자'**로서의 결격 사유는 없는지를 집중적으로 파고듭니다.
❓ 주요 질문 리스트
[중고 신입 & 이직 관련]
저는 IT 기업(네카라쿠배 등) 재직 중 지원했기에 이직 사유에 대한 질문이 날카로웠습니다.
- 이전 팀에서 본인이 맡았던 구체적인 역할은?
- 멀쩡한 회사를 그만두고 왜 모비스로 오려고 하는가?
- 전혀 다른 도메인(자율주행 등)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는?
[비전공자 개발자 타겟 질문]
- 비전공자인데 왜 하필 컴퓨터공학을 선택했나?
- 전공자들과 비교했을 때, 우리가 당신을 뽑아야 할 확실한 메리트는?
- 전공 학점이 적어 보이는데, 기초 지식이 탄탄하다고 증명할 수 있는가?
⚠️ 뼈아픈 탈락 요인: "압박 면접에 낚이지 마세요"
결과적으로 저는 이번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. 복기해 보니 가장 큰 실수는 압박 질문에 감정적으로 대응한 것이었습니다.
실수 1. 방어적인 태도
면접관이 비전공자로서 제 노력과 경력을 다소 무시하는 듯한 뉘앙스로 질문했을 때, 저는 차분하게 설득하기보다 제 경력을 나열하며 "이미 증명되지 않았느냐"는 식으로 방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. 현대 계열사 특유의 압박 면접은 지원자의 **'감정 컨트롤'**을 본다는 것을 간과했습니다.
실수 2. "서류에 다 있습니다"는 금물
면접관이 그렇게 자신감있으신 모습은 알겠지만, 지원자님의 어떤 모습을 보고 저희가 지원자님의 자신감을 검증할 수 있을까요? 라는 질문에 "서류에 상세히 적어두었다"고 답한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. 면접관은 수많은 지원자를 봅니다. 내 강점을 그들이 이해하기 쉽게 다시 한번 친절하게 '큐레이션' 해주는 센스가 부족했습니다.
💡 마치며: 취준생분들께 드리는 조언
비전공자나 중고 신입으로 도전하시는 분들은 본인의 선택에 대해 더욱 확고한 논리를 준비하셔야 합니다.
특히 압박 면접 상황에서 **'이성적이고 겸손한 태도'**를 유지하는 것이 실력만큼이나 중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!
저의 실패 사례가 여러분의 합격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랍니다. 궁금하신 점은 댓글로 남겨주시고,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응원합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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